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˝생명의 신비·생태계 탐구 통해 창의력 키웠어요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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류희철 작성일19-08-13 19:36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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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경북신문=류희철기자] 구미교육지원청 부설영재교육원은 12일 부터 1박2일 동안 전북 김제에 위치한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에서 2019 영재 캠프를 개최했다.
 
‘생명과학과 환경교육을 통한 창의적인 미래 인재 양성’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캠프는 구미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초등 및 중등과정 학생 146명과 지도교사 11명이 참가했다.

생명의 신비(DNA 추출, 돌연변이 초파리 관찰), 토양 속 생태계 여행, 생명과 미래(접목 로봇, USB현미경), 생명의 빛으로 그리는 세상 등이 프로그램을 통해 무너지는 생태계를 복원해 지구촌 모두가 다 함께 잘사는 생명의 마을로 가꿔가도록 이끌어갈 창의적인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.
 
생명의 신비는 유전물질인 DNA의 구조와 특징을 알아보고 돌연변이체가 보여주는 여러 표현형을 살펴보고 유전자의 기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, 토양 속 생태계 여행은 분해자로서 지렁이가 담당하는 역할 및 생태계의 상호작용을 이해하는 시간이었다.

 생명과 미래는 최근에 토양 병해가 많이 발생해 병해에 강한 작물에 접목해 재배하면 병을 예방할 수 있음을 알았고 UBS 현미경 사용 방법을 알고 체험했다.

이외에도 전망대에 올라 벽골제와 김제 만경평야가 벼농사 지대의 핵심 이유를 알아보는 등 스스로 탐구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.

 구미교육지원청 최원아 영재교육원장(교육지원과장)은 발대식에서 “생명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불러 일으켜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”이라며 “이번 영재캠프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재능 계발을 위한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”고 했다.
류희철   rhc1369@hanmail.net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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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출처 : 경북신문 (www.kbsm.net)